엠블랙 미르 "이준의 이상한 사진, 모두 내가 유포?!" 폭탄 고백

2010-07-08     김미경 기자
엠블랙(MBLAQ) 미르가 이준에 대한 강한 질투심을 표했다.

미르는 10일 방송되는 KBS2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의 최근 녹화에서 “요즘 대세인 이준이 질투나 뒤를 캐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지석진은 “요즘 엠블랙의 대세는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미르는 “처음에는 나랑 지오가 잘나갔다. 한때 왜 이렇게 인기가 없냐고 자책하던 준이 형이 갑자기 옷 벗고 다리를 찢고 하더니 결국 혼자 CF도 찍고 완전 치고 올라왔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석진은 “그래서 요즘 이준의 뒤를 캔다는 소문이 있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미르는 큰 결심을 한 표정으로 “인터넷에 이준의 이상한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모두 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오도 “이준은 캐내면 캐낼수록 뭔가 나오는 친구”라고 말해 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미르와 지오의 폭로에 결국 이준은 “데뷔 전, 2대 8 가르마를 하고 김수미 선생님과 함께 김치 홈쇼핑 모델도 했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