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주인공 확정.."계약서 사인만 남았다"
2010-07-08 김미경 기자
김현중이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김현중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8일 언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출연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은 상태라고.
김현중이 맡은 역은 백승조로 줄곧 전교 1등만 하고 운동 실력에 재력까지 갖춘 엄친아로, 좌충우돌 말괄량이 문하니와 만나 사랑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의 제작사는 김현중이 2009년 출연한 '꽃보다 남자'를 제작했던 그룹에이트.
꽃남에 이어 만화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김현중이 다시 한 번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