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정수영, 부부싸움에 얼굴 피멍?..연기투혼 극찬~

2010-07-09     정기수 기자
임산부 정수영이 '피멍분장'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에서 세 쌍둥이 엄마 박애란으로 분해 열연 중인 정수영은 극중 남편인 진석(최승경)이 상의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자 부부싸움을 벌이다 얼굴에 피멍이 드는 상황을 연출했다.

최근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배우 정수영은 현재 임신 2개월에 접어든 실제 임산부로 조심해야할 상황이지만 김지영을 위해 목소리는 물론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투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갑작스런 임신 사실 공개로 대본까지 수정해 '임산부'로 투입된 정수영은 현재 신혼여행도 미룬 채 드라마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