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김광수 대표 회동, "과연 무슨 얘기가?"
2010-07-10 임민희 기자
걸그룹 티아라 해체설이 떠도는 가운데 티아라와 소속사 김광수 대표의 9일 회동 결과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10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9일 회동에서는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준엄한 목소리로 시작됐지만 나중에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체가 아닌 새로운 국면전환의 계기가 만들어지지 않겠느냐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앞서 티아라 멤버 효민과 지연은 각각 자신의 트위터에 "왜 이렇게 못살게 구는 걸까, 열심히 살아갈 힘이 없다" "너무 앞만보고 달려왔다. 이젠 멈춰야 할 듯"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티아라 위기설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오전 공식발표할 것이며 그 전엔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팀 전체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