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도 포기한 린제이 로한, "이제 어쩌나"

2010-07-10     윤주애 기자

최근 90일 징역형을 선고 받은 헐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24)의 변호사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각) 미국언론에 따르면 그동안 린제이 로한의 변론을 맡았던 변호사 션 챕맨 홀리가 린제이 로한에게 더 이상 변호를 맡을 수 없다고 통보했다.

구체적인 사직서 제출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로한 측은 새 변호사 티파니 페더 코언을 선임했으나 실무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은 후 관련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켜 최근 90일 징역형과 출소 후 사회갱생 프로그램 참여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