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포를란 "독일에 졌지만 긍정적인 것들을 기억할 것"
2010-07-11 유성용 기자
이날 월드컵 3,4위전에서 우루과이는 독일에 3-2로 재역전 당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1골 차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포를란의 오른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 후 포를란은 “우리는 결승 진출을 원했지만 이뤄내지 못했다. 우리는 매경기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휴식을 취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를란은 “4강에 들고 대회를 마치는 것은 특별하다. 처음에는 이와 같은 순간을 맞이할 것이라고 결코 생각지 못했다. 3위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것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