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레마, 감동의 무대로 "스타킹을 울리다"
2010-07-11 정기수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전 세계인을 감동시킨 목소리의 주인공 레마가 출연했다. 가스펠 가수였던 엄마가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에도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레마는 천상의 목소리로 미국 전역에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레마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열창하며 MC 강호동 및 패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노래를 마친 레마는 MC 강호동에게 “이토록 큰 머리는 처음 봤다”며 너스레를 떨며 ‘아줌마 댄스’를 선보이는 등 명랑한 모습을 보였다.
레마의 모습은 마치 불우한 삶을 딛고 일어선 채리스 펨핀코를 연상시켜 출연진들은 레마에 대해 “제2의 펨핀코로서 세계적인 스타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스타킹 출연을 계기로 전 세계적인 스타 대열에 합류한 채리스 펨핀코는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2주 후 스타킹을 다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