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이종격투기 선수 오디션 "꿈이 되기 위해!"
2010-07-11 임민희 기자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등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합창단에 도전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함께 했다.
합창단원을 모집하기 위한 오디션에는 방송인 박슬기와 조혜련, 가수 이아시, 모델 최지향, KBS 행정직원 고준석 씨, 가수 한수영, 개그맨 안소미, 이광섭 등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종합격투기 네오파이트 챔피언 서두원이 깜짝 출연해 환희의 발라드곡 ‘소원’을 완벽하게 소화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근육질 몸매뒤에 숨겨진 부드러운 목소리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
한편 서두원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무대에 내가 섰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나오게 됐다”고 오디션을 본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