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MR제거 가창력 구설수..."요즘 안 그런 가수 있어?!"

2010-07-11     김미경 기자
MR이 제거된 손담비의 신곡 ‘퀸’의 라이브 음원이 인터넷상에 떠돌며 가창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설전이 펼쳐졌다.

최근 손담비는 신곡 ‘퀸’을 발표한 후 지상파 3사 가요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 직후 MR이 제거된 ‘퀸’ 의 라이브 음원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노래를 부르긴 부르거냐?” “노래보다 퍼포먼스에 치중하다보니 이런 것 같다”는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반면 일부 옹호하는 팬들은 “그래도 손담비 여전히 예쁘다” “요즘 가수들 중에 춤과 노래가 동시에 되는 가수가 있긴 하냐?” “현 가요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손담비 한명으로 몰고 가는 건 무리수다”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손담비의 ‘퀸’ 뮤직비디오는 일부 장면이 미국 드라마 ‘앨리스’와 비슷해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