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폐막식 달군 섹시 여가수 ‘샤키라’ 자선활동 힘써

2010-07-12     임민희 기자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폐막식을 뜨겁게 달군 ‘샤키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샤키라는 12일(한국시간) 열린 폐막식 무대에 올라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연상하게 하는 옷을 입고 공식 주제가 ‘Waka Waka’를 열창했다.

콜롬비아 출신의 샤키라는 지난 1996년 ‘Pies Descalzos’로 데뷔한 이후 사회 약자를 돕는 자선활동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국제노동기구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메달을 수여받았으며 아이티 난민들을 위한 자선 공연 등 현재까지 꾸준한 자선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맨발의 여가수 ‘샤키라’는 몇 안 되는 영향력 있는 라틴아메리카 출신 팝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사진:샤키라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