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이완, “톱스타 누나 김태희 면회와 사인 이용할 것” 노하우 밝혀

2010-07-12     이민재 기자

배우 이완이 군에 입소하기 전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톱스타인 누나 김태희의 사인을 활용하겠다는 센스 넘치는 ‘계획’을 밝혔다.

이완은 12일 오후 1시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기 전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고참들의 누나(김태희)에 대한 관심은 즐기겠다”며 “누나(김태희)가 내 이병 생활이 끝날 때쯤 면회를 와서 사인을 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현재 김태희는 제주도에서 영화 ‘그랑프리’ 촬영이 한창 중인 관계로 입대하는 이완을 배웅하지 못했다.

이완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후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천국의 계단’,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에 출연해 왔다.

한편 이완은 앞으로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20개월 동안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