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은 "12살 전 연하 남친의 고백에 충격?!"
2010-07-12 정기수 기자
12일 방송될 MBC ‘놀러와’ 녹화에 참석한 이상은은 “그 친구의 프러포즈 자체가 충격이었다”며 12살 연하의 전 남자친구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2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상은은 “처음 그 친구를 봤을 때 비록 어리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 차가 많이 나서 사귈 생각까지는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이상은은 “그의 적극적이고도 무모한 대시에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12살 어린 그 친구를 남자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보헤미안 연예인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는 이상은 외에 강산에 바비킴 하찌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