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고교생인 줄 알고 훈계하다 흉기 휘둘러
2010-07-13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30분께 서구의 한 주택가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며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김모(22)씨에게 귀가하라며 훈계했으나 김씨가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여자친구와 싸워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담배를 피우며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던 김씨를 고교생으로 잘못 알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