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아시아 팬미팅 개최..."하루 만에 전석 매진!"
2010-07-13 김미경 기자
재범의 미국 소속사 DMW는 “재범이 오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팬미팅 투어 ‘박재범 팬 밋츠 투어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팬미팅은 28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재범의 해외 소속사 프로듀서 틴져 셔먼은 “우리는 재범의 팬들이 그를 위해 서포터스가 돼 줄 것을 기대한다. 지난 5월부터 팬미팅을 열기 위해 준비해 왔다. 국내 팬미팅에 이어 아시아와 북미에서 추가적인 투어를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콩과 대만 타이베이 팬미팅은 티켓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범의 팬미팅에는 그가 소속돼 있는 비보이팀 AOM도 참석하며, 재범은 노래와 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재범은 “나는 팬들의 응원 덕에 행복을 누리는 행운아”라면서 “멋있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범은 첫 솔로 앨범 ‘믿어줄래’를 13일 발표한다. 이 음반에는 미국의 랩가수 B.O.B의 노래 ‘낫싱 온 유(Nothin’ On You)’를 비롯해 ‘믿어줄래’ 등의 노래가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