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과로로 실신 응급실 행
2010-07-13 유성용 기자
정가은의 소속사 엔터온은 “정가은이 과로로 쓰러져 서울 강남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속사측은 “최근 무더위 속에 야외 스케줄이 많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많이 힘들어 했다. 아침에 연락이 되지 않아 깨우러 가니 식은땀을 흘리며 힘들어 하고 있어 병원으로 급히 옮겼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최근 SBS 라디오 ‘정가은의 스위트 뮤직박스’와 XTM ‘옴므 2.0’, tvN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정가은이 모든 일을 다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게 할 일이라서 말릴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일을 해 안쓰럽다”고 말했다.
현재 정가은은 입원으로 계획된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향후 일정을 계획할 방침이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4월 한 프로그램 촬영도중 고열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