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레이디가가, 전 남친과 재결합 "의외네"
2010-07-13 이민재 기자
팝가수 레이디가가(24)가 예전 연인이었던 뤽 칼과 재결합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최근 레이디가가가 5주 전부터 칼과 다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에는 이들 커플이 뉴욕 이스트빌리지의 클럽 '스리 오브 컵스'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레이디 가가는 신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검은머리 가발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코르셋 의상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모았고 그녀가 레이디 가가라는 사실은 누구라도 알 수 있었다.
뤽 칼은 헤비메탈 드러머이자 나이트클럽 오너로 레이디 가가와는 그녀가 스타가 되기 전에 헤어졌었다.
하지만 가가는 지난 달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칼이 없었으면 나는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칼만큼 다른 사람을 사랑한 적이 없다. 그와의 관계가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피플'지는 가가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가가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그들의 관계에 관한 것"이라며 "최근 그녀가 낸 노래 '유 앤드 아이(You and I)'는 그들이 어떻게 재결합 했는지에 관한 것이다. 그들이 사랑에 빠진지 꽤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