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GS건설 협력중소기업에 400억 대출
2010-07-14 임민희 기자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14일 서울 남대문로 소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의 협력중소기업에 400억 대출지원 및 금리우대를 골자로 하는 ‘GS건설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이 하나은행에 상생협력 정기예금을 가입하고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GS건설의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나은행 강신목 부행장보, 김용환 본부장과 GS건설 박용길 상무, 송기준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적 매담대 및 상업어음 할인 등의 결제성 자금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등 다양한 형태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