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년치 임금협상 일괄타결
2010-07-14 안광석 기자
포스코는 14일 2010년과 2011년 임금협상을 동시에 실시, 올해 기본임금은 3%, 2011년은 4%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임금동결과 경영성과금 감소로 직원 평균 임금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올해는 경영성과가 개선돼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7년에도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복수년 임금 협의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