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사장 "아이폰4·아이패드 A/S 해결돼야 도입"
2010-07-14 이민재 기자
정 사장은 14일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새 유무선 통신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폰4와 아이패드 도입문제로 애플과 협상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애플이 항상 자사 원칙을 준수한 것만은 아니다"면서 "중국의 경우 A/S 문제에서 중국 측 입장을 들어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데이터무제한, 3G망에서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허용, 개방형 와이파이 연내 1만5천개소 구축, 이동전화 수에 따른 집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등 유선 상품 무료수준 제공 등의 서비스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