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이나영 술버릇 폭로?

2010-07-14     윤주애 기자

오는 9월 방송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에 함께 출연하는 성동일이 술자리에서 이나영의 이외의 모습을 공개했다.

성동일은 최근 KBS '해피투게더 시즌2' 녹화에서 "비, 이나영 등 출연진들과 함께 술자리를 한 적 있다"며 "이나영의 외모는 도시적이지만 성격은 털털해 재래시장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오늘은 자신이 계산할 테니 맘 놓고 마시라고 해 술자리가 더욱 즐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만있을 MC유재석이 아니다. '보통 선배가 계산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성동일은 "나는 오히려 비를 향해 '믿고 먹겠다'고 당당히 말했다"고 털아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성동일은 "이나영이 의외의 말을 건네 그 날 술을 많이 마시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나영이 건넨 말은 15일 오후 11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