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수면장애 고백 "수면제 끊기 위해 미국행" 기약없는 여행

2010-07-15     안광석 기자
수면장애 등을 복용해왔던 가수 김장훈이 당분간 국내활동을 접고 재충전을 위해16일 미국 LA로 떠난다.

김장훈은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심신이 많이 지쳤다며 "휴가를 갖겠다"고 밝혔고 지난 14일에는 서울 중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쉼없던 자신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훈은 수면장애가 있음을 고백, 그간 수면제에 의존해 왔음을 털어놨다.

그는 "이번 휴가의 목표는 수면제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여행이유를 설명했다. 김장훈은 2004년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후 7년간 콘서트, 방송활동, 독도캠페인 등 쉼없이 달려왔다.

김장훈은 미국에서 2개월 정도 머무를 예정이지만 언제 돌아올지는 기약하지 않았다.

그는 휴식을 취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독도 페스티벌’을 열고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