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가수 김현철, 술 상대는 유준상 아닌 아내 홍은희?

2010-07-16     윤주애 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부인 홍은희와 출연한 유준상이 고민을 털어놨다.

자신보다 아내의 수입이 많기 때문.

유준상은 "3년 전부터 아내가 더 많이 번다"며 "더 많이 벌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아내의 주량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주량이 얼마나 되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유준상은 "나는 맥주 1캔만 먹어도 취하지만, 아내 홍은희는 소주 4병까지 먹는다"고 말했다.

동네 이웃인 배우 정재영, 가수 김현철 부부와 종종 술자리를 가진다고. 정재영과 김현철은 나대신 은희를 제대로 된 술 상대라며 좋아한다는 게 유준상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유준상은 최근 출연했던 영화 '하하하'로 홍상수 감독과 칸 영화제를 방문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