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음 인수 황정음, '완판녀' 상상 패션 기대해 달라
2010-07-16 임민희 기자
황정음이 3대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온음'의 대주주가 됐다.
황정음은 온음 대표와의 친분을 바탕을 계기로 CEO자리에 오르게 됐다.
수익이 많아진 황정음이 부동산이나 주식이 아닌 자신이 늘 상상하고 구상하던 패션사업에 대한 열망으로 온음을 인수하게 됐다고.
앞서 지난 6개월 간 온음의 쇼핑몰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지난 3월 종영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 시 황정음이 직접 의상을 구입해 스타일 메이킹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황정음은 '완판녀'라는 수식어를 달았을 정도로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한 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다는 속내를 공공연히 내비치기도 했었다.
한편 황정음은 현재 SBS '자이언트'에 출연 중이며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고사2'는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