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SM 소속의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나?

2010-07-16     안광석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도전장을 던졌다.

16일 뉴스엔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아이돌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는 기획아래 데모테이프를 만들어 각 기획사에 돌렸다.

멤버들의 오디션은 지난 3월 이뤄졌다. 정식 원서 제출부터 모든 절차를 일반 아이돌 지망생들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했다.

SM에만 기댈 수 없어 각 연예기획사에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돌렸다.

제작진은 "결과에 따라 합숙 등 기획사의 정해진 연습생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여름을 겨냥해 앨범 제작 계획도 세웠으나 파업 여파로 촬영이 중단되면서 무산됐다고. 앞으로의 계획 또한 명확히 전해진 것은 없다는 후문이다.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리쌍 길 하하의 아이돌 특집은 8월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