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miss A 여장 들킬라! '수염.다리털 꼭꼭 숨겨라'

2010-07-16     유재준 기자
노홍철이 JYP의 신인 걸그룹 miss A를 따라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의 발목을 잡았다.

1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노홍철의 친한친구’ 홈페이지 ‘찍는거야 둘, 셋’ 게시판에는 노홍철과 miss A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속에 노홍철은 멤버 지아의 핑크색 머리와 같은 가발을 쓴 뒤 방송을 진행했다.

또 멤버들과 재밌는 포즈를 연출 하는 등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노홍철의 친한친구’의 라디오 작가는 사진을 올리며 “오늘 출연해 준 miss A 네 분이 좋아 어쩔 줄 모르며 저렇게 고이 챙겨온 분홍 가발까지 머리에 뒤집어 썼다”며 “소녀들의 라이브에 헤드뱅잉과 더불어 자체발광 말고 그냥 발광하던 홍철 DJ, 좋았어요?”라는 짧은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5월 MBC TV 예능 ‘무한도전’에서 다이어트 미션에 실패해 벌칙으로 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