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박지연 고백, "높은 곳과 물 싫어 한다"

2010-07-16     안광석 기자

티아라 박지연이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지연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고死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다이빙대 위에 섰을 때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높은 곳도 무서워하고 물도 무서워하는데 다이빙대는 두 가지 이유를 모두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이어 박지연은 "연기 한다는 것이 어색하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영화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지연은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한 세희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이 자신과 관련된 것임을 알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등이 참석했다. 7월 2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