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이닝 무실점 '19세이브'..3년 연속 20세이브 달성 눈앞
2010-07-16 유성용 기자
임창용은 16읽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9세이브를 이뤄냈다. 이는 지난 10일 히로시마전부터 이어진 4경기 연속 세이브로 2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임창용은 3명의 타자를 상대로 17개의 투구수를 기록. 최고 구속은 153km였다. 이로써 임창용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27에서 1.23으로 낮아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