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밀월 여행' 오만석, 조안과 "좋은 감정" 열애 인정

2010-07-17     윤주애 기자

배우 오만석과 조안이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만석 소속사 관계자 17일 “아직 연인이라 하기엔 조심스럽지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박 며칠에 걸쳐 여행을 다녀올 사이는 아니고 바람 쐴 겸 당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오만석과 조안은 7월16일 오전 10시30분께 오만석과 조안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수수한 옷차림에 모자를 눌러 써 신원을 감추려 했지만 결국 팬들에 의해 발칵 된 것. 두 사람은 시차를 두고 환전소에 들리기도 했지만 결국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떠났다.

오만석과 그의 딸, 조안은 5월5일 어린이날에도 안양의 '어린이 전문 놀이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시민들에 의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당시 오만석과 조안 측 모두 "동료 이상의 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