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조안 열애, 네티즌 와글와글 "친구의 애인을..이해 못해!"

2010-07-17     뉴스관리자
열애설을 부인했던 배우 오만석이 조안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흥미롭다.

네티즌들은 오만석과 조안의 열애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오만석이 조안의 전 남자친구였던 박용우와 절친이라는 사실을 들며 “마냥 축하해줄 일만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이 올해 1월 종영한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친분을 쌓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 4월 조안과 박용우가 결별한 이유가 혹시 이것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나타냈다.

이들의 열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네티즌들은 “사람 마음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그래도 좋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오만석과 박용우가 절친이라고 알고 있다. 얼마 전 배우 박용우와 헤어진 조안과 오만석의 만남은 도의적으로 아닌 것 같다” “열애는 축하할 일이지만, 이번에는 마냥 축하해줄 일만은 아닌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조안과 오만석 정말 잘 어울린다", "잘 됐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감정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둘이 만나는데 축하해주자”는 반응을 보였다.

한 언론 매체는 17일 "지난 16일 오만석과 조안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접한 오만석의 소속사는 "조안과 함께 일본에 다녀온 게 사실"이라며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친해졌고 이후 전화 통화를 하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