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더르, 최고 섹시녀 욜란테와 결혼..'최고로 행복!'

2010-07-17     이민재 기자
2010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을 이끈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6, 인터밀란)가 결혼식을 올렸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7일(현지시간) 스네이더르가 네덜란드 최고 섹시녀와 이탈리아에 북부에 위치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17일 보도했다.

신부는 2009년 여름 열애 사실이 공개된 욜란테 카바우 판 카스베르겐(25). 네덜란드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욜란테는 2006년, 2007년, 2009년에 네덜란드판 FHM’이 선정한 네덜란드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힌 바 있다.

스네이더르는 부인의 부탁으로 카톨릭 신자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