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권, 쩍벌남 포즈 화제..가인 '말할 수 없는 민망함?!'

2010-07-17     유재준 기자
가인과 가상부부의 연을 맺고 있는 2AM 조권이 ‘쩍벌남’ 포즈를 선보여 화제다.

조권과 가인은 7월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발리에서 진행되는 웨딩화보 촬영 미션에 앞서 포즈 대결을 펼쳤다.

조권은 “평소 사람들이 우리를 귀엽고 아담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엔 섹시하고 멋지게 찍어보자”며 “섹시한 포즈 한 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가인은 “내가 좀 화보를 은근히 많이 찍었어”라고 말하며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뇌쇄적인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여러 차례 가인의 노출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던 조권은 “누나는 연습 안 해도 되겠다. 그냥 그러고 찍어”라며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조권은 아내 앞에서 민망한 섹시포즈를 연출해 가인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조권은 작은 쇼파 위에 올라 다리를 쩍 벌리는 민망한 포즈를 취했고, 가인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진행자 박미선은 “쩍벌남 아닌가요?”라며 되물었고 게스트들은 조권의 모습에 박장대소했다.

한편 또 다른 가상부부 정용화와 서현은 함께 운전면허를 취득 하기위해 고군분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