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독립영양인간, 부활절 계시 후..6년간 먹지 않고 생존
2010-07-18 임민희 기자
먹지도, 배설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3천여명이나 있다?
18일 MBC '서프라이즈'는 독립영양인간을 소개했다. 독립영양인간은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
지나이다 바라노바라 러시아 여성은 부활절날 꿈에서 아무것도 섭취하지 말라는 계시를 받은 이후 식욕이 완전 사라졌으며, 6년간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서프라이즈 방송에 따르면 바라노바라와 같은 독립영양인간은 전 세계에 3천명이나 있다.
그들은 스스로 영양분을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 보다 후각이 덜 발달돼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