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생방송 방송사고, 혹독한 데뷔 신고식 치러

2010-07-18     임민희 기자

신인가수 지나(G.NA)가 데뷔 무대에서 방송 사고를 내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나는 타이틀곡 '꺼줄게 잘 살아'의 무대를 선보이던 중 이어마이크의 팩이 떨어지는 방송 사고를 겪었다.

마이크 팩을 다시 고정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으나, 신인답지 않게 지나는 무대에서 허둥대지 않고 손에 들고 남은 무대를 버텼다.

그러나 방송직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무대를 내려온 지나는 오랜 시간 준비한 무대를 망쳐 펑펑울었다.(사진-엠넷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