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종영임박, '후속코너' 소문 나돌아
2010-07-19 임민희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간판 프로그램 '단비'가 방영 9개월 만에 종영위기를 맞았다.
최근 MBC 내부에서는 수개월 전부터 '단비'의 후속 코너를 준비해 오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단비'는 세계 각지의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시청자들로부터 공익예능으로서 호평을 받아왔다.
현재 MBC 측은 '단비' 종영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드러내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단비' 제작진은 지난 18일 가수 손담비,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 배우 정경호 등과 함께 베트남 편을 촬영했다.(사진=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