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혼 후 심경고백
2010-07-20 유성용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결혼생활 16년만에 이혼한 이후 최초로 이혼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다도시는 최근 네티즌들의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다도시는 지난해 초 이혼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다도시는 이혼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던 이유,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로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사연을 밝혔다.
이다도시는 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이혼 후 부모와 눈물의 상봉모습을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집에 오니 좋고 역시 새로운 출발 같다. 부모님이 매우 걱정하셨다. 무엇보다 멀리 있어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무척 힘들어 하셨다"고 고백했다.(사진=이다도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