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반지하 생활 공개..짠순이 몸짱엄마 '여전'
2010-07-20 유재준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재준 기자] 탤런트 이하얀이 허준호와의 이혼 이후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반지하 집을 공개했다. 1년 전에도 반지하 생활을 전전했다는 이하얀의 충격적인 집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이하얀은 20kg 감량으로 과거의 몸매와 미모를 되찾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허준호와 이혼한 이하얀은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한때 75kg까지 체중이 나갔고, 디스크에 골반염까지 앓으며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얀은 20일 방송될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에 출연해 연예인 생활마저 힘들게 하는 외모 콤플렉스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제2의 인생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하얀은 “갑자기 뺀 살 때문에 살이 쳐지고 탄력을 잃어 나이가 들어 보였고, 거기에 나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해 10년이 지난 옷을 그대로 입고 다녀 화려한 복귀를 꿈꾸기에 아직 자신감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얀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성형, 트레이닝, 스타일, 헤어, 메이크업으로 구성된 뷰티 원정대 이브의 멘토 5인방의 활약이 방송된다. 특히 스타일리스트가 이하얀의 집을 방문했을 때, 반지하 방을 가득 채운 살림살이와 이미 유행이 지난 옷들이 산처럼 쌓인 모습이 공개된다.(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