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군생활 의욕 넘쳤는데..의병전역 허탈했다"
2010-07-20 유재준
2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원빈은 의병전역 후 심적 고충이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원빈은 지난 2006년 군 복무 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약 7개월간의 군생활 마친 뒤 재활 치료에 매진했다.
원빈은 “군 생활의 대한 의욕으로 의병조치를 받고 가장 괴로웠던 건 바로 나였다”며 “무릎 인대가 다쳐 복무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허탈한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원빈은 “의병 전역 판정에 대한 의혹과 억측을 견뎌내기가 많이 힘들었다”고 덭붙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