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애정공세 역할에 최여진, "사심을 담았다" 고백

2010-07-20     유재준 기자
일일 시트콤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배우 최여진이 비호감으로 전락될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MBC에서 방송되는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의 최여진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카메오로 출연한 닉쿤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볼수록 애교만점’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될 닉쿤은 한국 드라마 애청자인 태국인 남성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닉쿤은 최여진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최여진은 “닉과 손잡고 춤추는 장면 등이 나오는데 사심 연기를 했다”며 “드라마 속에서 털털한 역을 맡아 호감 캐릭터가 됐는데 닉쿤 때문에 비호감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닉쿤이 기본적으로 끼가 많아 촬영을 잘 한다"며 "요즘 아이돌을 보면 다재다능 해 다음 생에는 꼭 아이돌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