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직원 70% 비즈링 사용..홍보효과 '톡톡'

2010-07-22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차는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통화 연결음에 자사의 슬로건이나 로고송을 들려주는 '비즈링(Biz-Ring)' 사용률이 전체 임직원의 70%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한 영업 담당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르노삼성의 비즈링은 첫해 500명에서 작년에는 2천명으로 늘어났다. 현재는 전체의 70%인 5천300여명이 비즈링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즈링은 외부 홍보 효과는 물론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소속감을 높여주고 콘텐츠 공유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