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입국 "'절친'박지성을 위해 훈련포기?"

2010-07-22     유성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리스 에브라가 박지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에브라는 22일 수원시 망포동에서 열리는 ‘박지성 축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오후 입국했다. 특히 에브라는 박지성과의 우정을 생각해 팀 훈련도 제치고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브라는 맨유의 팀 훈련에 조기 복귀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박지성과의 약속이 있다”직접 불참을 통보하며  훈련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