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제작사 측과 극적화해? 촬영지연, 캐스팅 갈길 멀어
2010-07-23 안광석 기자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대물'의 촬영지연과 캐스팅 문제 등으로 제작사 측과 갈등을 겪다 7월 중순경 제작사 측에 최후 통첩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송을 2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촬영조차 시작하지 못해 고현정 측이 부담감을 드러내며 최후의 카드를 커냈다는 것. 때문에 고현정의 대물 하차설이 나돌았다.
이에 제작사 측은 이를 부인하며 고현정 달래기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도 주연급 여자배우 캐스팅이 안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현정의 출연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인권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물'은 현재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