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신철 조카 이연지, "가수보다 연기해라" 불합격

2010-07-24     유성용기자

'슈퍼스타K2' 첫 방송 후 철이와 미애의 신철 조카 이연지(18)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양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연지 양은 서울 1, 2차 예선을 통과해 서울 3차 오디션에 지원했지만 심사위원 이승철, 이하늘, 백지영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하늘은 "개인적으로 신철 형과 친하다. 몇 일전 조카가 오디션을 본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능력을 잘 살펴 달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가수 보다는 연기 쪽에 재능이 더 있는 거 같다. 안타깝지만 불합격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 가수와 연인관계였다는 한 여성 오디션 지원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남규리 남동생, 샤크라출신 여성 오디션 응시자까지 방송 직후 ‘슈퍼스타K2’ 지원자들이 온라인서 계속 이슈를 낳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2’, 메인 심사위원이 4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3명인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