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이색도전자 '아이돌 여친-조카-남규리 동생' 등 쏟아져 화제

2010-07-24     이민재기자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인 '슈퍼스타K'에 이색적인 도전자들을 쏟아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서는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서울 3차 오디션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남규리 동생 남성민이 오디션 도전자로 등장하자 심사위원 이승철은 “누나도 같이 나오지 그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사람은 샤크라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 도전자. 예고편 형식으로 방송된 화면이라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시켰다.

또한 김가영 도전자는 자기소개서 란에 ‘최고의 아이돌 멤버와 오랫동안 사귀었습니다’라고 적어 심사위원인 이하늘 이승철 백지영의 호기심을 건드렸다. 이에 이승철은 “누구랑 사귀었어요? 여기 썼으면 말해야 될 거 아니야”라고 묻자 김가영은 누구라고 이름을 호명했지만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철이와 미애’ 신철의 조카 이연지, 엠블랙 승호의 절친 강인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