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SES 시절 아이돌 남친 비닐 봉투 쓰고 숙소서 데이트"

2010-07-24     정기수기자
최근 '제빵왕 김탁구'에서 열연 중인 유진이 과거 아이돌 시절 남자친구가 봉투를 뒤집어쓰고 숙소에 찾아온 일화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진은 2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 "SES 시절 데이트를 숙소에서 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남자친구 역시 아이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은 "숙소 앞에 팬들이 있어서 비닐 봉투를 뒤집어쓰고 들어온 적이 있다"면서 "그 때 당시에는 걸그룹이 적었기 때문에 소녀시대 보다도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유진은 "무대가 그리워 노래를 부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도 "현재는 연기가 더 재미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