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영화 '써니' 주인공 발탁 "과속스캔들 인기 이어가겠다"
2010-07-24 유성용기자
민효린은 관객 800만명을 동원한 영화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 '써니'에서 과거 '7공주' 멤버로 피비 케이츠를 연상시키는 미모를 지닌 '수지'로 등장한다.
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는 '써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40대 중년이 된 여성들이 고교시절 '7공주' 친구들을 찾아나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민효린은 "'과속스캔들'의 열렬 팬으로서 강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다음 달 말 크랭크인 해 내년 초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