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경찰에 불구속 입건 뒤 훈방..이상행동 잇따라

2010-07-25     정기수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기수 기자] 탤런트 고은아가 폭력(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가 결국 훈방조치 됐다. 얼마 전 고은아는 동생 엠블랙의 멤버 미르와 뽀뽀를 했다가 구설수에 올랐었다.

고은아는 시비가 붙은 식당 옆손님의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돼 25일 오후까지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식당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손님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탤런트 고은아(본명 방효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고은아는 옆 손님 중 장모(20)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아는 장 씨가 "연예인이면 다냐. 별것도 아닌 것이 있는 척하네"라고 비꼬자 욱하는 성격에 빰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은아는 친동생이자 엠블랙의 멤버인 미르와 공개적으로 뽀뽀를 하는 등 지나친 스킨십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고은아는 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미르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했고, 머뭇거리는 미르와 뽀뽀를 한 장면이 방송으로 나갔다.

이후 고은아-미르가 진짜 친남매가 맞는지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순식간에 고은아-미르가 비정상적인 사람들로 분류되는 것은 폭력적인 일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사진=방효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