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설리' 키 10cm만 더 크면 으악~ 굴욕사진 떠돌아
2010-07-25 유재준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재준 기자] 일명 '자이언트 설리' '거대아기' '설리언트' '장신설리'로 불리는 설리가 또 한번 굴욕사진을 낳았다. 여고생 가수 설리는 10cm만 크면 180cm가 되기 때문에 조마조마 한 심정이지만, 정용화-태양-조권 등 한무대에 선 이들은 키 때문에 굴욕적인 경험을 했다.
1994년생 에프엑스 f(x)의 멤버 설리(최진리)와 카라의 강지영은 어린 나이임에도 신장이 170cm이나 된다. 때문에 '거대아기'란 별명이 있다. 특히 설리는 이름과 자이언트가 만나 '설리언트' '장신설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설리는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씨엔블루 정용화와 2AM 조권과 함께 MC를 봤다. 설리는 킬힐을 신었다. 정용화-조권은 “오늘 따라 커보인다”고 설리에게 말하자 “윗 공기가 참 좋네요”라고 답했다.
문제는 마지막에 있었다.
이날 인기가요 뮤티즌송 시상을 위해 무대에 나온 3명의 MC는 나란히 설 수밖에 없었다. 180cm로 알려진 정용화마저 170cm에 가까운 장신에다 킬힐까지 신은 설리와 키가 같아 보였다. 173cm로 전해진 빅뱅의 태양마저 설리와 비슷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손담비, 태양, 샤이니, 미스에이, 채연, 나르샤, 티아라 지연&소연, 제국의 아이들, 틴탑, G.Na, 장윤정, 원투, 씨스타, 주석, 로티플 스카이, 블랙펄, 디셈버, 김여희 등이 참여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