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 홍보에 차두리 기용
2010-07-26 윤주애 기자
회사측은 지난해 여름 유업계 최초로 제조일자 표기제를 도입 한 이후 올 7월 1주년을 맞았다고 소개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광고와 이벤트를 통해 제조일자 표기 홍보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이번 광고는 차두리 선수가 해외에서 오랜 선수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들어와 아버지를 통해 말로만 듣던 서울우유의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찬성한다는 내용이다. 제조일자가 표기된 서울우유 팩에 본인의 사인을 서명하면서 “제조일자, 차바타 차두리도 찬성합니다”라고 말한다.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 1주년을 기념해 ‘제조일자를 찬성하는 당신께 한턱 쏩니다’ 더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번의 응모로 ‘차두리 사인 볼 자블라니를 잡아라’ 이벤트와 ‘제조일자 찬성하고 실속 경품 받자’ 이벤트에 동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별도로 마련된 우유팩 서명란에 제조일자 표기에 찬성하는 사인을 적은 후 ▲우편 엽서에 붙여 보내기 ▲사진을 찍어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올리기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5600으로 전송하기 등의 세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유통점에서 진행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오는 9월30일까지로 ‘차두리 사인 볼 자블라니를 잡아라’ 이벤트에 응모하면, 당첨자 5천명에게 자블라니(탑 레플리카) 차두리 사인 볼 5천개를 각각 1개씩 증정한다. 또 실속 경품 이벤트 당첨자 중 1등 10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성용 명품 백, 2등 10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3등과 4등 각 2천명에게는 철원 오대쌀(10kg)과 글라스락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18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