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 빅매치 은평을 이재오VS장상..'정권심판론' 먹힐까?

2010-07-26     안광석 기자
서울 은평을 야권단일 후보로 결정된 장상 후보가 이재오 후보와의 결전을 예고하며 필승을 다졌다.

민주당은 26일 "이제 은평을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정권 심판론을 필두로 역전승을 자신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은평을의 경우 야권 단일후보가 1:1로 이재오 후보와 겨룰 경우 5% 이내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제 은평을에서 이명박 정권 심판의 대상인 이재오 후보가 반드시 낙선하게 될 것"이라고 승리를 확신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야3당 대표와 야3당 후보가 모여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