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장' 김상태, '몸짱' 변신 후 10살 연하와 '결혼'

2010-07-27     임민희 기자
개그맨 김상태가 10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상태는 오는 12월 4일 서울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특히 예비 신부는 5개월 전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며 만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김상태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상태는 2003년 KBS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코너 중 '봉숭아학당’에서 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을 패러디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김상태는 몸무게 10㎏을 감량과 운동으로 ‘몸짱’으로 변신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